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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암 수술 후 집에 가면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featur 2020. 7. 24. 17:20

질문 :위암 수술 후 집에 가면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사방법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 식사는 소량의 3끼 식사와 2~3회 이상의 간식을 섭취하고 식사량은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증가시킵니다.
  • 식사는 천천히 먹고 입에서 잘 씹은 후 삼키도록 합니다.
  • 식사 후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경과해야 음식의 소화가 적절히 이루어지므로 식사나 간식은 2시간 전후로 하여 속이 비워지면 같은 양의 음식을 더 먹습니다. 식사량의 증가에 따라 간식의 횟수나 양은 조절합니다.
  • 식사 후 바로 움직이지 말고 30분 정도는 편안한 자세로 쉽니다. 그 후 원활한 장 운동을 위해 가벼운 산책 등의 운동을 합니다.
  • 덤핑증후군의 증상이 있을 때는 식사 후 15~30분간 비스듬히 누운 자세를 취하여 위가 서서히 비워지도록 합니다. 단, 역류 현상이 있을 때에는 식후 20-30분 동안은 눕지 않습니다.
  • 취침하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식사 후 바로 취침을 하게 되면 작아진 위에 부담을 주게 되고 위가 운동을 하고 있으면 수면을 깊이 할 수 없게 됩니다.
  •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합니다.
  • 식사는 편안하고 즐겁게 합니다.

 

음식의 양보다 영양소의 질에 주의하여 식품을 선택합니다.

  • 단순당질(설탕, 꿀, 시럽, 설탕이 첨가된 음식 등)보다는 섬유소의 함량이 많은 복합당질(곡류, 감자류, 기타 전분성 식품)을 섭취합니다.
  • 매끼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합니다.
  •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펙틴은 덤핑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 채소는 소화가 잘 되도록 충분히 씹어서(20~30번) 섭취하고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한 채소부터 시작하여 잘게 썰어 섭취하면서 다양하게 적응시켜 나갑니다. 특히 김치류, 미역 등의 해조류, 죽순, 연근, 더덕, 도라지 등의 근채류, 미나리, 풋고추 등은 위를 자극하고 덩어리를 만들기 쉬우므로 잘게 썰거나 충분히 씹어서 먹도록 합니다.
  • 과일류는 생과일을 소량 꼭꼭 씹어 먹거나 주스로 갈아서 먹습니다. 단, 바나나, 감은 타닌 성분이 있어 위석을 만들거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지방은 위가 비워지는 것을 늦추기 위해 식사에 적절히 포함되도록 하여 열량 보충과 체중 증가의 균형을 고려하여 사용합니다. 단, 지방 소화 장애로 계속적인 설사를 할 때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제한합니다. 특히 튀김 음식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우유 및 유제품은 일부 환자에게서는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초기에는 제한하지만 점차로 조금씩 양을 증가시킵니다.
  • 젓갈, 장아찌 등의 지나치게 짠 음식이나 매운 음식, 탄산음료, 커피,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섭취는 피합니다.
  • 보신하는 음식이나 약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건강식품 등은 위장관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선회, 육회 등 익히지 않은 어육류의 섭취는 당분간 피합니다.
  • 찹쌀떡이나 김밥 등은 소장이 막혀 토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히 씹어 소량씩 먹습니다.
  • 일부 식사 제한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증상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호전되므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조리법으로 요리합니다.

  • 초기에는 액체나 반유동 상태로 조리 합니다.
  • 적응도에 따라 죽→진밥→쌀밥→잡곡밥으로 식사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 잘게 썰거나 체에 거르고 으깸, 믹서, 삶기, 찜의 방법으로 조리합니다.
  • 가급적 육류와 야채를 혼합한 조리법 이용합니다.
  • 햄버거, 미트볼, 두부버거 등
  •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므로 상온의 온도로 먹습니다.
  • 고춧가루, 파, 마늘, 후추, 겨자 등 매운 맛이 나는 양념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소량씩만 사용하고 차츰 적응시킵니다.
  • 지나치게 짠 음식, 매운 음식, 탄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고형물은 먼저, 액체는 나중에 먹습니다.

  • 식사 중의 수분(국, 물)은 포만감을 주어 섭취하는 음식량을 적게 할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 수분 섭취는 식전, 식후 30~60분 정도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 열량 보충을 위해 우유, 주스 등의 수분은 간식으로 소량씩 수시로 먹습니다. 

 

열량과 단벽질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 암환자는 치료과정에서 체중의 감소를 흔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중의 감소는 암으로 인한 대사 작용의 변화와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저하, 설사, 구토, 오심(구역질), 탈수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는 환자를 허약하게 하고 암에 대한 저항력과 치료효과를 떨어뜨리고 치료기간은 연장시키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등을 잘 견디지 못하고 감염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가 음식을 먹기 쉽도록 하고, 열량과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요리법과 간식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열량 보충방법
  •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욕을 자극합니다.
     김밥, 초밥, 주먹밥, 볶음밥 등
     죽 : 야채죽, 전복죽, 계란죽, 닭죽, 깨죽, 호박죽, 단팥죽, 잣죽 등
  • 간식을 활용합니다.
     감자, 고구마, 떡, 만두, 빵, 과일, 과일주스, 과일통조림 등
  • 조리법을 변경하여 열량을 보충합니다.
     빵이나 떡: 설탕, 꿀, 쨈, 버터, 땅콩버터 등을 발라먹습니다.
     감자: 버터를 발라 구워 먹습니다.
     쇠고기, 닭고기 요리: 샐러드 드레싱이나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 나물요리: 볶거나 무침을 할 때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등을 넉넉히 사용합니다.
     야채샐러드: 마요네즈, 샐러드드레싱을 충분히 사용합니다.
     우유, 두유 등 음료: 설탕, 꿀, 초콜릿, 미숫가루, 분유 등을 타서 먹습니다.
     과일: 생과일 대신 과일통조림을 먹거나 우유, 아이스크림과 혼합하여 쉐이크를 만듭니다.
  •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간식을 드시면 포만감이 빨리 사라지므로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탕, 젤리, 크래커, 빵류, 과일, 주스 등
  • 단백질 보충방법
  • 입맛이 쓰게 느껴져 고기가 싫어지면 다음의 방법을 이용합니다.
     고기를 과일 주스에 담그거나 과일 통조림과 함께 조리합니다.
     마늘, 양파, 고추장, 카레, 케첩 등을 사용하여 고기의 쓴맛을 제거합니다.
  • 계란, 콩, 두부, 생선 등을 반찬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 계란: 계란후라이, 계란찜, 수란, 오믈렛, 메추리알조림 등
     콩, 두부: 콩밥, 두유, 연두부찜, 두부조림, 된장찌개, 콩자반 등
     생선: 생선포, 생선전, 생선조림, 어묵, 마른 오징어 등
    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밀크셰이크, 치즈 등
  • 조리법을 변경합니다.
     탈지분유나 분유를 우유에 타서 마십니다.
     미숫가루를 만들 때 물 대신우유 또는 두유를 이용합니다.
     야채샐러드에 삶은 계란을 다져 넣습니다.
     부침 등에 물 대신 계란을 많이 사용합니다.
     크래커나 빵을 요플레와 함께 먹습니다.
  • 간식으로 고기나 생선, 치즈, 계란, 우유 등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선택합니다.
     만두, 피자, 샌드위치, 계란샐러드, 카스테라 등

 

기타유의사항

  • 10% 이상의 체중감소는 위험 신호이므로 주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면서 체중감소 여부를 확인합니다. 영양섭취량의 문제가 있을 시 전문영양사와 상의합니다.
  • 장기적으로 빈혈 예방을 위해 철분(간, 계란 노른자, 푸른 잎채소, 해조류)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위를 절제한 환자의 경우 빈혈의 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위절제 수술 후 10~20년이 지나면 환자의 약 30% 정도에서 골연화증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우유나 유제품 섭취에 별 문제가 없다면 1일 1회 이상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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